"시선인식기술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돕는다"
시선 인식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의 위험 교통 상황을 보여주고,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교통안전 교육어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앱은 어린이가 등하굣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통 상황을 보여준 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장착된 전면 카메라로 아이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하여 어린이가 실제로 이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현대모비스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 운전자 동공을 인식해 시선을 추적하고 눈·코·입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운전자 상태를 체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학교가는 길'은 신도심, 구도심, 농촌, 공장가 등 4가지 종류의 등굣길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들이 부주의하기 쉬운 교통 상황과 교통안전 퀴즈 정답률 등을 분석해 지역, 학교, 학년별 교통사고 유발 포인트를 찾아내어 학교에 이같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상무)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1 10:56:13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10년 동안 100만개 전달
현대모비스가 전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투명우산을 보급하기 시작해 올해 100만개를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50여개 학교 등에 투명우산 10만여개를 나눠주고 교통안전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일엔 서울 고산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에게 투명우산을 배포했다. 현대모비스 투명우산은 우산의 모든 면이 투명해 시야를 가리지 않...
2019-05-21 14:48:00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캠페인, 어린이 교통사고 30% 감소효과"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대모비스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하는 '교통안전연구' 최근호(제37호)에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논문'이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이다.'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10만 개의 투명우산을 100여개 이상의 전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의 전문 지도사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해까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대상이 전국 1천400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90만 명에 이른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하고 ▲횡단보도 보행 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분석은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104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6만4천명을 표본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최근 2년간 전국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평균 7%(1천550명→1천440명) 감소한 반면,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은 평균 27%(37명→27명) 줄어 전국 평균보다 4배 수준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캠페인에 참여한 초등학교 중 교통여건이 취약한 5개 학교를 선정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입문 주변 횡단보도에서 1천여 건의 보행자 영상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이
2019-01-30 10: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