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용준형과 공개 열애? 소속사 입장은...
가수 현아가 19일 SNS에 용준형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현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남성에 용준형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태그되어 있다. 용준형도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연애 중일 것이라 추측하면서도, 일각에서는 새로운 앨범 컬래버레이션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이날 현아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가수 용준형과 현아는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용준형은 1989년생, 현아는 1992년생으로 용준형이 3살 연상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9 09:59:28
현아 "우울증·공황장애·미주신경성 실신 진단 받아"
가수 현아가 SNS를 통해 과거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미주신경성 실신을 진단받았음을 고백했다. 현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이게 맞는 선택일지 아닐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선택한 것이기에 진짜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 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감기에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면서 2016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또 눈앞이 뿌옇게 보이다 쓰러지는 일이 잦아졌는데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은 결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었다고. 현아는 “아주 어릴 적부터 무대 위에 서려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꿈을 이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랑, 관심들을 받았던 것 같다”며 “저에게는 유독 많은 기회들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늘 감사했고 솔직히 신났다”고 말했다.이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었고 모든 일은 책임을 져야 한다, 실수해서는 안 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렸다”면서 “제가 아픈 줄도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쓰러진다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그런데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게 됐다. 조심스러웠지
2019-11-29 10: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