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비스 일일이 확인하던 번거로움 끝! '여기'서 조회하세요
서비스 이용자가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혜택을 정리한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기존에는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각 사이트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부 혜택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신청 요건 등이 복잡하면 실제 받을 수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이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다양한 정부 혜택을 빈틈없이 전달하는 혜택알리미를 구축했다. 올해 청년·구직·출산·이사 등 4개 분야, 1100여개 혜택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 행안부는 오는 2026년까지 혜택알리미 대상을 3600여개 공공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혜택알리미 이용자가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과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해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뒤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혜택알리미는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앱에서 서비스를 가입·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기업·신한은행 앱을 시작으로 네이버, 카카오뱅크 등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13 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