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에서 추락한 4세 아이, 극적 생존
전북 군산에서 4살 아이가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A(4)군이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A군은 갈비뼈 등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추락하던 A군이 화단 나뭇가지에 걸리며 충격을 완화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보호자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친정집으로 잠시 외출한 사이 A군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04 17:11:33
60대 남성과 손자 2명, 아파트 화단서 쓰러진 채 발견...모두 숨져
부산에서 60대 남성과 손자인 아동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21분께 금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60대 A씨와 3살, 1살 손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모두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3 09: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