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기능성게임 ‘생태탐정 이브스의 위기생명상담소’ 글로벌 출시 앞둬
스튜디오 코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생태탐정 이브스의 위기생명상담소’(이하 이브스)를 지난 11월 캐나다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를 선출시한 데 이어 내년 2월 글로벌 출시한다고 전했다.스튜디오 코인의 이브스는 생태계 파괴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탐험을 떠나는 기능성 게임이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탐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요 이용 타깃층은 초등학교 4~6학년이나, 환경 교육용 기능성 게임인 만큼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이브스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게임 내 에피소드를 구성했으며, 각 에피소드는 여러 동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꿀빨이새에 대한 첫 번째 에피소드인 ‘노래를 잃어버리다’는 내년 2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내년 3월에는 비버와 황제펭귄에 대한 에피소드가 출시될 예정이다.본 게임을 플레이하는 아이들은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제 환경문제를 접하고 지리와 역사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월드 곳곳에 숨겨진 생명의 기록을 통해 위기에 처한 그곳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을 수도 있다.스튜디오 코인 관계자는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을 보호하며 생명체들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환경교육 콘텐츠인 이브스를 개발했다”며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2022-12-08 15:06:30
서울식물원-한국공항공사, 식물원에 어린이 놀이 공간 만든다
서울식물원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식물원 안에 어린이가 이용할 열린 놀이공간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새로 조성될 공간에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2024년까지 서울식물원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공항공사는 공간 조성,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사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기후 위기로 인한 식물·환경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협력하게 됐다.서울식물원은 내년 6월까지 어린이정원학교 앞에 '무장애 텃밭'을 조성해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놀이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어린이 식물해설사도 양성할 예정으로, 겨울방학 동안 30명을 모집한다. 이 중 절반은 공항 주변 지역(강서·양천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서울식물원은 앞으로 식물 교육과 더불어 탄소 배출, 환경 파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8 09:16:25
서울시, 환경교육센터 적극 설립…전 자치구 목표
서울시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할 방안으로 2025년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 '지역환경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학교·기업 등 지역 내에 위치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과 청소년에게 환경교육을 실행한다. 시는 이번 지역환경교육센터 구축 계획 뿐 아니라 기존에 있던 기초환경교육단체 4곳(구로·서대분&...
2021-03-29 14:13:15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주제 '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 운영
서울시는 초·중등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에너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원격 붕어뺑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여름방학 원격 붕어뺑 캠프'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실내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붕어빵 캠프는 지난 해까지 서울시청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인한 정보센터 폐쇄 기간 동안 아이들의 가정내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미래에너지, 태양광!’,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주차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의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헌 비닐우산, 클리어 파일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비닐로 나만의 휴대폰 가방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제작한 휴대폰 가방 착용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우수 후기를 뽑아 환경 관련 도서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2주차 수업인 ‘미래에너지, 태양광’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환경오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태양광 나비모빌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태양광 나비 모빌 교구 세트가 수업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다.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주제와 날짜를
2020-07-22 10:45:45
한국 코카-콜라,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 성료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을 개최했다.'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참여한 160여 명 학생들 중 직접 제작한 환경 보호 관련 영상 및 현장 참여도를 심사해 최종 선발된 8명의 우수 그린리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손수 제작한 영상을 통해 '도심 속 습지의 중요성', '우리의 생태계를 보호해야하는 이유' 등 각 프로그램 별 주제를 참신하고 재기 발랄하게 담아내 그린리더로서 환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었다. 한국 코카-콜라의 인사말과 환경재단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올해 4회에 걸쳐 전국 주요 습지에서 실시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의 주요 활동 보고를 비롯해 단체사진 촬영, 시상식 및 소감 발표, 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올해 우수 그린리더로 뽑힌 8명의 학생들은 이날 현장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습지를 탐사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보호해야할 수자원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운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이어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다음 달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싱가포르로 환경연수를 떠나며,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2019-08-28 09:36:01
삼성SDI,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진행
삼성SDI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0여 명과 함께 '푸른별 환경학교'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9년째를 맞은 푸른별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에너지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고안된 교육 프로그램이다.삼성SDI와 환경보전협회, 기아대책이 함께 만들었으며 태양광 자동차 경주, 기후변화 예방 컵 만들기, 환경보호 교육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SDI의 특성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으로 삼성SDI 임직원이 교사로 참여한다.삼성SDI 대표이사 전영현 사장은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는 회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프로그램은 방학을 활용한 '여름캠프'와 학기 중 '찾아가는 환경 학교' 두 가지 형태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올해 1학기에만 '찾아가는 환경학교'에 3765명, '여름캠프'에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9년 간 총 2만6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환경 교육의 수혜를 받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1 17:20:34
환경부,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환경사랑 교육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19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환경 분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콘텐츠 3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환경교육 콘텐츠는 청소년, 가족용 애니메이션 2종과 노래 및 율동(환경송) 1종으로 연령과 교육 목적에 맞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함께해요 환경사랑'은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가정 내 일어나는 잘못된 환경습관을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2019-02-20 1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