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달러 환율 1,473.2원에 마감
8일 원/달러 환율이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5.4원 오른 1,473.2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3월 13일 1,483.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개장 직후 1,471.0원이었다가 1,466.3원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반등해 오후 3시 무렵에는 1,473.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환율 상승은 중국 인민은행이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58위안(0.08%) 오른 7.2038위안에 고시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6% 오른 102.916을 나타냈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68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1,008.21원보다 9.53원 하락하며 1천원 아래로 내려왔다. 엔/달러 환율은 1.31% 오른 147.5엔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08 16:11:09
10일 원/달러 환율 1,465원에 마감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4.5원 오른 1,46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0.5원 오른 1,461원에서 시작해 1,456.8원까지 떨어졌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오른 109.338을 나타냈다.환율 상승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이날 순매도(371억원)로 돌아선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애초 이날 원/달러 개장가였던 1,450원은 기관간 합의를 거쳐 취소되면서 1,461원으로 변경됐다. 이런 정정 거래는 실수로 거래가 잘못 체결되면 기관 간 동의로 거래를 무효로 하는 경우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 외환당국의 설명이다.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3.52원)보다 1.56원 오른 925.08원에 거래됐다.엔/달러 환율은 0.14% 오른 158.36엔을 나타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10 17: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