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출산 및 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 시작
횡성군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사업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 완료와 출산장려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선행한 것으로 대여품목은 유축기, 보행기,바운서, 유모차, 범보의자, 젖병소독기, 아기침대, 바구니카시트 8종이다. 대상자는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6세미만 영유아로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을 군에 두어야 한다. 한 가구당 2점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개월로 연장 가능해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대여사업을 통해서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대상자를 위해 물품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0-30 18:37:02
횡성군, 온종일 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강원 횡성군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온종일돌봄협의체를 출범한다.온종일 돌봄 협의체는 민간전문가,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관계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급기관(초등돌봄 및지역아동센터) 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초등 돌봄 관련 민간전문가 자문 ▲돌봄 기관 이용 학부모 수요 및 의견수렴 등 초등 돌봄 실태를 공유하고 향후 돌봄 계획 수립을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횡성군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횡성형 돌봄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향후 군 온종일돌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조례 제정, 다함께돌봄센터 신설,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개설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초등돌봄 공백을 학교와 함께 채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박두희 부군수는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돌봄공간을 마련하는 등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적 돌봄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09 13:19:01
횡성군, 여성‧아동 친화 안심 환경 조성 추진
강원 횡성군은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아동친화 안심환경 조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셉테드’ 기법이 도입된 로고젝터는 안전문구나 로고가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조명을 투영해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난 범죄예방 장치다.군은 횡성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협업으로 기존에 방범 CCTV가 설치된 어린이공원, 여성안심귀갓길, 주택가 중 어둡고 위험한 골목 10곳을 선정해 11개의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횡성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이나 청소년들의 주요 귀갓길이나 범죄 취약지역 등을 별도로 선정,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노면 표시, 안내판, 보안등을 설치하고 인근 지구대 역시 수시로 순찰,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로고젝터 설치 시 범죄예방 문구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를 삽입해 야간 보행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군정 홍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로고젝터 추가 설치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안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범 그물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22 14:44:05
횡성군, 여름방학 어린이 기후캠프 개최
횡성군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가 다음 달 2일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2018년 횡성군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연다. 이번 기후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숲, 물,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이 캠프는 ▲목공예체험 ▲숲 해설 ▲수차 만들기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에너지와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40명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및 컨설턴트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이석원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번 기후캠프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군 환경산림과에서는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30 17: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