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항서 아이돌 촬영 제지당하자 직원 '퍽'…서경덕 교수, 체포된 한국인 여성에 일갈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구역에서 아이돌 멤버를 찍으려 하자 이를 제지하는 세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여성이 체포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를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이 되면 합당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7일 오후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세관 직원 가슴을 팔꿈치로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사진 촬영 등이 금지된 수하물 검사 구역 부근에서 한국인 아이돌 남성을 촬영한 그는 세관 직원이 이를 막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성은 그러나 "화내지도 때리지 않았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서 교수는 "이 여성은 추가로 세관 직원의 얼굴을 때리려 하고, 바닥에 드러누워 발버둥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며 "정말이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에는 일본 오사카에 여행 온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는 등 요즘 해외에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한국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주의를 철저히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2-20 12:30:03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일본온천여행지’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온천수로 힐링을 < 하코네 >일본 전국 5위의 용출량을 자랑하는 하코네 온천마을은 매년 2,000만명이 방문하는 일본 대표의 온천관광지이자 도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하다. 하코네는 하네다 공항에서 1시간 반이 걸리며, 도쿄나 후지산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도쿄에서는 철도로 1시간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쿄의 번화가를 관광한 후에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온천수를 느끼며 힐링하기에 딱 좋다. 하코네는 호수와 온천, 산사나 관문, 유람선과 박문관 등 일본의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볼거리가 많아 일본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일본 온천여행지 < 유후인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같은 유후인은 가족, 친구, 연인, 혹은 혼자서도 가볍게 다녀오기에 좋은 인기만점 관광 명소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후쿠오카에서 2시간 거리에 있어 쇼핑과 온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며, 매 계절마다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긴린코 호수와 테디베어숲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방문객의 기호에 맞는140여개의 맞춤형 료칸까지, 고즈넉한 일본 온천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1박 2일, 2박 3일의 코스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다. 유후인에서 실컷 온천욕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후쿠오카의 거대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뜨거운 온천수가 이글거리는 ‘8지옥 온천 순례코스’ < 벳부 >온천수와 하얀 수증기가 이글거리는 모습이 ‘지옥’을 연상케 해 ‘지옥
2019-01-07 17: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