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소 검출' BCG 백신, 위험성 거의 없다”
비소가 기준 초과 함유된 경피용 결핵예방(BCG) 백신 파문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안전성을 또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9일 회수 조치된 경피용 건조 BCG 백신에서 검출된 비소량이 허용량의 38분의1 수준이고 투여방법상 소량만 피부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몸 안으로 들어온 비소는 72시간 이내에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며 "이미 접종을 받고 한 달 이상이 지난 아이들은 안전하다고 ...
2018-11-09 17:24:04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에 예방접종사이트 '폭주'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된 가운데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만든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 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전했다. 식약처가 지정한 회수 대상은 ‘일본BCG제조’의 ‘경피용건조BCG백신(일본균주)’으로, 제조번호는 KHK147, KHK148, KHK149이...
2018-11-08 10: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