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수험생 둔 학부모에게 전하는 ‘수능 필승 전략’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컨디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공부 시간을 무리하게 늘리거나 몸에 좋은 보양식을 섭취하는 등 평소 생활 방식과 다른 변화를 주면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각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수능 필승 전략’을 소개한다.◆ “부모, 수험생 자녀보다 더 긴장한 모습 보이지 않아야”수능이 다가올수록 부모와 수험생 자녀 모두 긴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모의 경우 자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을까 눈치를 보거나 자녀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김미현 청소년 심리 상담사는 “수능이 다가오면 자녀의 마음을 공감하고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며 ”자녀의 눈치를 보거나 일부러 말 한마디 건네지 않으려는 모습은 오히려 자녀에게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자녀가 불안해하면 언제나 부모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자녀를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능 보약보다 비타민·따뜻한 물”자녀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오죽할까. 하지만 평소에 복용하지 않던 보약을 먹거나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탈이 나거나 약물 반응으로 두뇌활동이 방해받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보양식 보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
2017-11-09 15: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