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 판매한 시네마3D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프트웨어 자동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웹 검색, 콘텐츠 통합 검색, 미디어 링크 등 각종 편의 기능과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등 한 층 진보한 스마트TV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로써 ‘눈이 편안한 시네마3D TV’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전자는 스마트TV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마트TV 시장의 주도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인터넷 웹 브라우저 기능’을 스마트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PC 연결 없이도 스마트 TV만으로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등의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유롭게 인터넷 검색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 콘텐츠 통합 검색기능을 추가, 단 한번의 검색으로 원하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어, 메뉴화면을 구석구석 일일이 살펴볼 필요 없다.
또한 검색 결과에서 바로 콘텐츠의 재생이 가능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LG TV remote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터치 패드 기능을 활용해 마치 PC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스마트TV를 자유 자재로 조작할 수도 있다.
또한 쿼티 자판 입력과 음성 검색도 지원,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LG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TV를 보다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동작을 인식하는 스마트TV 전용‘매직 모션 리모콘’을 적용,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세대 스마트TV의 일반 리모콘으로는 검색이나 웹 브라우저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해, 스마트TV로서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콘텐츠 정보 제공 서비스인 ‘미디어 링크’ 기능을 위해 홈 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ing Alliance)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안의 콘텐츠를 유·무선으로 공유, 스마트TV로 영화 파일의 볼 경우 영화 제목은 물론 포스터, 줄거리, 관객 평점 등 세부적인 정보를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찾아서 보여줘 쉽고 편리하게 영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양질의 프리미엄 콘텐츠도 강화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KBS와 KBO의 주문형 비디오(VOD)외에도 Mnet의 뮤직베이스 콘텐츠 서비스를 추가, 인기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대거 확보했고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인 6월 말까지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작년에 체결한 CJ와의 스마트TV 콘텐츠에 관련된 전략적 MOU를 기반으로 앞으로 영화와 공연, 음악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TV’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