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3주년을 맞이해, 3월 24일부터 총 5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창립 13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창립 13주년 행사는 롯데마트 MD들이 6개월전부터 준비한 3,000여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며,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된다.
창립 행사 1탄으로 3월 말일까지 노르웨이 왕고등어, 반값 한우, 7,800원 청바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어획량 감소와 일본 지진 피해로 수급이 불투명한 왕고등어(노르웨이산)를 총 30만 마리 가량 준비해 파격가에 선보인다.
한우도 전품목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보다 5배 많은 120톤 가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이맘때면 가장 많이 찾는 식품인 오렌지, 멸치도 기존보다 중량을 늘리고, 가격을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용품에서도 P&G의 ‘페브리즈’, ‘팬틴 샴푸’, 존슨앤존슨의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등 전 세계 1등 브랜드 상품 50여개를 선정해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행사 상품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천원도 증정한다.
이밖에 시즌 상품으로 봄 침구 세트를 비롯해, 시트지, 공간박스, 청소/세탁용품 등 집단장용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청바지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Jean Festival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레깅스의 편안함이 접목된 청바지인 ‘여성 제깅스’를 7,800원에, ‘아동 청바지’를 7,800원에, ‘남/여 청바지’를 각각 9,800원에, ‘체이스컬트’, ‘잠뱅이’ 등 브랜드 청바지를 29,00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창립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상품과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주요 생필품에 초점을 맞춰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