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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공효진, 영화 ‘러브픽션' 주연

입력 2011-03-23 16:40:07 수정 20110323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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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영화 ‘러브픽션’의 남녀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 됐다고 이들의 소속사 N.O.A가 밝혔다.

두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영화 '러브픽션'은 연애에는 소심한 소설가가 매력적인 여인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뮤지컬 '삼거리 극장'으로 한국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전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됐다.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는 슬럼프에 빠져버린 소설가로 어설픈 채식주의자에 연애에 소심한 어리숙한 인물을 연기하게 됐고, 상대배우인 공효진은 영화 수입사 직원이자 아마추어 사진 작가로 발랄하지만 내면의 상처도 있는 역할을 맡았다.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인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주류 광고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호흡에 기대를 모은다.

영화 ‘러브픽션’은 오는 6월 중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3-23 16:40:07 수정 20110323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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