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마카오 웨딩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웨딩사진에서 두 사람은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모든 웨딩 사진과 영상은 3D 입체 촬영으로 제작되었으며, 영상은 결혼식 당일 하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타들의 결혼식에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일은 일반화 되어 있지만, 3D 입체 웨딩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할리우드에서도 유례가 없는 것이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웨딩 촬영은 3D촬영 전문 제작사 에어가든의 최영철 감독이 촬영했으며, 결혼식장에서는 하객 및 취재진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3D TV와 3D 안경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랑 정준호의 절친한 벗이자 정준호 커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수많은 스타들의 결혼식을 준비해 봤지만, 예식 직전까지 이렇게 많은 협찬과 촬영 제의가 몰린 커플은 처음이다. 하지만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의지를 반영해 모든 협찬 제의를 거절했다. 웅장하고 차분하게 치러질 두 사람의 결혼식엔 정·재계를 비롯해 연예계 관계자를 포함 최다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히 역대 최고의 결혼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은 3월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