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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봄·여름 헤어트렌드는?

입력 2011-03-24 13:09:22 수정 20110324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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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헤어토털 패션브랜드 미쟝센이 2011년 봄?여름 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리쉬’를 지향하는 미쟝센은 올 상반기 트렌디 헤어 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한 커트 헤어인 ‘레트로 어반 시크(Retro urban chic)’, 톱 부분을 과장되게 표현한 펑키한 업 헤어 ‘펑키 업두(Funky updo)’, 유니 섹슈얼한 남성 헤어스타일인 ‘댄디&와일드(Dandy & wild)’를 제안했다.

유행을 주도할 트렌드 헤어 컬러로는 ‘샤이니 레드 브라운(Shiny red brown)’과 ‘애쉬 블론드(Ash blonde)’를 꼽았다. 미쟝센은 브랜드 모델인 신민아와 이용우를 내세워 각 스타일마다 뚜렷한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도시 남녀의 매력을 선보였다.

미쟝센 전속 헤어스타일리스트 채수훈 실장은 “다양한 길이의 레이어드 커팅으로 연출하면 내추럴함과 동시에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얼굴형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얼굴 골격에 따라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헤어 커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970년대의 자유롭고 펑키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펑키 업두(Funky updo)는 톱 부분을 한껏 살린 과장된 업 헤어스타일로 톱 부분의 볼륨이 커질수록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미쟝센은 유행을 주도할 헤어 컬러로 샤이니 레드 브라운과 애쉬 블론드를 제안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어온 레드는 올 상반기에도 유행할 전망이며 브라운 컬러와 믹스된 샤이니 레드 브라운은 얼굴을 화사하고 돋보이게 한다.

미쟝센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유행을 선도할 헤어 트렌드를 발표해왔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인 ‘스타일리쉬’를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적인 헤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동시에 헤어 트렌드를 창조하고 주도해 나가는 헤어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헤어룩에선 셀레브리티 헤어스타일계의 톱 헤어스타일리스트로 꼽히는 채수훈과 임진옥의 공동작업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


입력 2011-03-24 13:09:22 수정 20110324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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