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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국민가전브랜드는 ‘LG'

입력 2011-03-25 10:06:58 수정 20110325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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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1위를 지키며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의 2010년 가전시장 조사에 따르면, LG전자가 ▲LCD TV 31.9% ▲PDP TV 39.4% ▲브라운관TV 34.0% ▲LCD 모니터 35.2% ▲세탁기 26.4% ▲에어컨 32% ▲홈시어터 43.0% ▲블루레이 플레이어 27.0% ▲ 냉장고 31.2% ▲오디오 36.0% 등 총 10개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금액 기준) 1위를 달성했다.

‘GfK 인도네시아’는 주요 제품 1위 발표와 함께 24일 인도 자카르타에서 ‘GfK 어워드 2010(Gfk Award 2009)’ 행사를 개최, 각 분야 1위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LG전자는 2008년 5개 분야 1위, 2009년 9개에 이어 2010년 10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등 프리미엄가전 시장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현지 고객 연구 기반의 제품 경쟁력 확보, 현지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전국 22개 영업망과 51개 서비스망 구축, ‘011서비스(0시간 내방문예약 접수, 1일이내방문, 1시간이내 수리 완료)’를 비롯, 2010년 ‘최고의 콜센터’로 인정받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주효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김원대 상무는 "많은 인구와 소득 증가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으로 진정한 1등 기업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

입력 2011-03-25 10:06:58 수정 20110325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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