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인치 대화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YP-GB70)'를 본격 시판하며 국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3.2인치 보급형 모델(YP-G50) 판매도 시작해, 지난 2월 출시한 4인치 모델(YP-GB1)과 함께 화면 크기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로써, 교육·학습용으로 최적화된 5인치,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랑하는 4인치, 누구나 부담없이 스마트 플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는 3.2인치 등 갤럭시 플레이어 3총사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력을 활용, 기존의 MP3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플레이어다.
5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YP-GB70)'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해 와이파이 지역에서 구글지도·Gmail·구글검색 등 구글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며, 영상통화(QiK)와 무료 메시지 전송(카카오톡)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큰 화면으로 스마트 에듀·EBS·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등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어 교육·학습에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실감나는 소리를 제공하는 Sound Alive TM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으며, GPS를 이용한 3D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상품기획 김종인 상무는 "인치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갤럭시 플레이어는 국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