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 바람.

이에 조리 과정 중 영양소 파괴를 막으려는 주부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과 맛을 모두 지키기 위한 가전들이 출시되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만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지켜주는 ‘똑똑’한 요리가전들을 살펴보자.


▲ ‘보들보들’ 현미-잡곡밥

맛도 챙기는 쿠쿠 블랙펄의 최첨단 스마트알고리즘 기술!

쿠쿠홈시스는 최고급형 IH밥솥 '블랙펄(모델명: CRP-HTXT1010FS 외)'을 출시했다.

블랙펄은 기능 및 디자인 등 고급 사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10인용 IH 전기압력밥솥으로, 그 동안 쿠쿠 밥맛 기술 노하우가 담긴 '첨단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특히 현미나 잡곡도 부드럽게 취사되기 때문에 현미 특유의 거친 밥맛과 딱딱한 식감 때문에 먹기 힘들었던 잡곡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쿠쿠만의 특허기술 '패킹워시 분리형커버'를 적용, 뚜껑을 통째로 떼어내 밥솥 전체를 씻은 것과 같은 세척 및 '간편자동살균(스팀)세척'이 가능해 세균 번식 또한 걱정할 필요 없다.


▲ 영양소 파괴 없이 즐기는 그릴요리

린나이 복합오븐(RCD-B41)은 다이내믹 입체가열방식을 채택, 열풍이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으로 가해져 음식의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적외선 광히터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음식물 겉과 속을 빠르고 맛있게 조리해 주면서도 영양소 파괴를 예방한다. 또한 내부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성능도 탁월하다.

25개의 자동요리와 31개의 수동요리 기능을 갖춰, 구이, 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이 들어가는 한식 요리에 적합하다.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생선구이 7개 자동요리코스를 내장, 열풍과 광히터를 동시에 사용해 생선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 ‘영양 듬뿍’ 간식 만들기

리큅의 '식품건조기 푸드마스터'는 가정에서 아주 경제적이고 손쉬운 방법으로 다양한 건조식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미국 해머커슐레머(Hammacher Schlemmer) 연구소에서 미국 내 판매 제품군 중 'Tested Best'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의 스틸코일 방식이 아닌 니켈크롬 히팅방식채용으로 일정한 발열상태로 유지하고 컴퓨터 컨트롤 히팅 센서가 순환되는 공기온도를 초당 60회 감지해 최적의 건조 환경을 유지시켜줌으로써 영양분이 쉽게 파괴되는 채소 및 과일 등을 영양 손실 없이 건조시킬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