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30일부터 전국 200여 개 점포에서 캐나다산 냉장 돈 삼겹살, 목살, 호주산 냉장 우 갈비, 국거리, 불고기를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살은 최근 수입물량 기준 돼지고기 수입국가 2위로 부상한 캐나다의 대표 브랜드인 ‘Olymel’ 상품으로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삼겹살 65톤, 목살 35톤으로 총 100톤의 넉넉한 양이다.
또한 전통적인 청정우 수입국인 호주의 갈비, 국거리, 불고기도 각각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총 50톤이다.
이번 수입육 행사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중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를 선정해 100g당 990원의 균일가로 판매한다는 것에 큰 특징이 있다.
롯데슈퍼 신재관 축산 MD는 "구제역 발생 이후 수입 돈육, 특히 수입 냉장 돈육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크게 개선이 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국산 돈육의 물량 부족과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진다면 당분간 수입 돈육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주부님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생각입니다." 라고 행사 기획 소감을 말했다.
5대 육류 페스티벌은 호남지역과 일부 점포를 제외한 전국 200여 개 점포에서 30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