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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현의 제왕, ‘파블로’ 내한공연

입력 2011-03-29 10:13:25 수정 20110329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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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현의 제왕이라 불리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션 파블로가 다음달 4월20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파블로는 ‘지중해 음악’이라는 장르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이고, 녹음 전문가이기도 한 다재다능의 음악가다.

2006년 플라밍고와 라틴기타 연주가 결합된 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

‘Irresistible’ 발표했고, 캐나다 빌보드 차트 TOP 10 안에 랭크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캐나다의 주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 캐나다 독립 음악제 ‘올해의 아티스트’상, 캐나다 음반 산업협회 금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2001년 찰스 황태자를 위한 공연자로 선정됐고, 크리스 이삭 쇼의 2개의 에피소드, 시빌 셰퍼드가 주연한 영화 ‘Marine Life’, CTV의 ‘Eleventh Hour’, 드라마 ‘L Word’ 등에 그의 음악을 삽입했다.

연간 150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현재 그의 밴드와 함께 북미투어 중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 그의 밴드 베이스에 랜디, 기타의 조지, 피아노의 지노와 함께 내한하여 국내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 3만원부터 7만원, 예매 1588-7890, 1544-155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3-29 10:13:25 수정 20110329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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