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입담꾼 최양락과 정찬우가 직접 택시를 운전하고, 손님들에게 행운을 건네는 프로그램 ‘온에어’가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맞췄다.
‘온에어’는 택시를 타는 손님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미션 수행을 통한 상금을 건네고, 실패하더라도 미터기요금을 받지 않고 외려 그만큼을 손님에게 건네는 등 일반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행운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첫 촬영에서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직접 시민들을 만났다. 술에 살짝 취한 사람부터 새벽일로 종로에 나온 사람 등 다양한 사연이 있는 시민들을 만났고, 기분 좋은 첫 촬영을 맞췄다.
제작진은 “시민들이 택시인 줄 알고 세웠다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최양락과 정찬우를 보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버라이어티 스튜디오로 화려하게 개조된 택시 내부를 보고 한 번 더 놀라기도 했다”며 촬영 당시 해프닝을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초 SBS E!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