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가 산소와 천연 피톤치드를 함께 마실 수 있는 휴대용 피톤치드 산소캔 ‘엘프(elf)'를 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개발한 피톤치드 산소캔은 인공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100% 편백나무 잎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사용한 제품이다.
피톤치드란 숲 속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을 절반 이상으로 감소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강력한 항균 살균 작용으로 알러지 및 호흡기를 보호해주며, 외부 환경적 자극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완화해서,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또 새차증후군, 새집증후군에도 효과가 크다.
일본에서는 이미 다양한 종류의 휴대용 산소캔이 일반화되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깨끗한 공기를 주고 싶어 하는 엄마, 시험을 앞둔 수험생, 피로회복이 필요한 직장인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하영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산림치유의 핵심이 되는 피톤치드를 산소와 접목할 경우 효능도 커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피톤치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믿어 제품개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엘프 관계자는 “피톤치드는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피부의 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피부노화방지도 도와준다”며, “두뇌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 산소에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피톤치드가 합쳐져 시험 전 학생,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프의 가격은 개당 9천800원이며 10개들이 한 상자를 구매하면 2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