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서민들은 괴롭다.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 먹기도 부담스럽고 따뜻한 봄 날씨에 가볍게 나들이 가고 싶지만 외식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주머니가 가벼운 고객들을 위해 초저가 실속 도시락을 출시했다.
도시락은 실속 치즈 돈가스 도시락(210g), 실속 비엔나 도시락(200g), 실속 닭갈비 도시락(205g) 3종으로, 가격은 1800원. 편의점 도시락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여성과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했으며, 한입크기 반찬이라 먹기도 편하다.
산뜻한 오렌지색 체크무늬로 도시락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사이즈도 기존의 훼미리마트 도시락에 비해 2/3정도 사이즈로 줄여 핸드백에 들어갈 만큼 휴대가 용이하다.
실속 도시락 구매 시, 뉴전주비빔 주먹밥, 뉴참치김치 주먹밥, 양념숯불갈비 주먹밥 중 한 개를 2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광훼미리마트 김완우 일배식품팀장은 “고물가시대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직장인과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도시락”이라며 “저가형 실속 도시락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양한 콘셉트의 먹을거리를 지속 출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