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패션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어떤 이는 스타일변화를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신경도 진정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스타일테라피(Style Therapy)’라고 한다.
오르비스와 함께 2011년 봄, 유행 쥬얼리 아이템을 이용한 스타일테라피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올 봄 전체적인 쥬얼리의 변화 중 가장 손꼽을만한 부분은 최근 몇 년 동안 강세였던 단일색상(화이트컬러 또는 다이아몬드)에서 벗어나 컬러풀하고 화려해졌다는 점.
그 동안 심플하고 무난한 스타일을 즐겼다면, 올 봄은 화려한 컬러의 제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사한 느낌의 스톤인 컬러 다이아몬드, 자수정, 아쿠아마린, 모거나이트, 시트린,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채도가 낮은 파스텔 계열의 천연석을 세팅한 반지나 목걸이를 착용한다면 손가락이나 목에 작은 봄을 올려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라데이션 컬러로 보다 자연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같은 계열 색상의 보석으로 명암효과를 줘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그라데이션 반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파스텔톤의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자.
여러 색상의 컬러스톤을 매치해, 마치 캔디묶음 같은 느낌의 반지나 목걸이를 착용한다면 더욱 상큼하고 발랄한 연출이 가능, 주위의 이목을 끌 수 있다.
[자료제공:오르시아]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