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ducation

[신간] 배꼽 구멍

입력 2011-04-01 09:57:29 수정 2011040109581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관점으로, 아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가족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묘사한 그림책 ‘배꼽 구멍’을 도서출판 비룡소에서 펴냈다.

실제로 세 아이의 아빠인 작가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생명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의 장기인 해학적 묘사와 선명한 색채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그림책 ‘배꼽 구멍’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가 엄마의 배꼽을 통해 자신을 기다리는 가족의 모습을 엿보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큰 소리로 ‘우아, 보인다, 보여!’, ‘우아, 들린다, 들려!’ 등 운율이 반복되는 말투를 통해 가족과 간절히 만나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배 속 아이에게 보이는 세계는 우리에게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보인다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기도 했다. 개구쟁이 오빠, 새침한 언니 등 아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을 거꾸로 그렸고, 이를 통해 아이의 시선을 통해 보이는 세상을 생생하고 해학적이게 표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01 09:57:29 수정 20110401095810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