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TV용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잇따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3D 그래픽 성능과 HD 화질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 갤럭시탭과 같은 제품과 연동되는 게임으로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TV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에 스마트TV용 '유튜브(YouTube)',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뽀로로의 대모험', '홈런 배틀 3D(Homerun Battle 3D)'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있는 콘텐츠를 상반기 중 '삼성 앱스 TV'를 통해 국내외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국, 독일, 멕시코, 케냐 등 4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골프코스에서 즐기는 '게임로프트(Gameloft)'의 '렛츠 골프 2(Let's Golf 2)' 골프 게임과 네트웍을 통해 상대와 홈런 더비 대결을 즐기는 유명 게임인 '컴투스'의 '홈런 배틀 3D(Homerun Battle 3D)'도 5월 출시한다.
이 게임 애플리케이션들은 3D 그래픽 성능에 최적화 되어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홈런 배틀 3D'는 갤럭시S, 갤럭시 탭과 같은 제품들과 네트웍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삼성 앱스 TV'는 최대 하루 10만 건이 넘는 방문 횟수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삼성 앱스 TV'에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본격화되는 스마트TV 시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삼성 스마트 TV의 입지를 독보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앱스 TV'에서는 신규 회원가입을 하거나 친구를 추천하면 기프티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 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