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한 대역 ‘자타카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권 ‘행복의 샘’을 불광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시리즈는 제1권 ‘지혜의 샘’에 13편, 제2권 ‘자비의 샘’에 18편, 제3권 ‘지혜의 샘’에 16편을 실어 총 47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행복의 샘’에는 부처님이 전생이야기로 진리를 깨닫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정직, 인내, 사랑, 사려 깊음, 용기, 지혜 등 아이들이 꼭 길러야 하는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영어 원문과 우리말 번역문을 마주보게 배치했다. 번역문과 비교해가며 영어 단어의 뜻을 유추해서 배울 수 있고, 어려운 단어는 뜻의 풀이를 달아 쉽고 빠르게 영어 문장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십선업, 삼보, 중도, 사정근, 발원, 보시, 공양 등 불교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어원을 밝히면서 설명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예를 들어 가며 뜻을 풀이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