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실용적 스마트폰 '갤럭시 네오'(GALAXY Neo, SHW-M220L)를 LG U+를 통해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네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와 800M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적용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로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지상파 DMB를 지원해, 3.5형 WVGA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보급형 스마트폰과 달리 전면 카메라를 탑재, 영상통화와 셀프카메라 기능을 지원해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최대 32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mAh 배터리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또한,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스토어 등 멀티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네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