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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더 알차게, 내게 필요한 건강식품은 무엇?

입력 2011-04-04 14:05:55 수정 20110404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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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샘하는 쌀쌀 바람이 물러가고, 화창한 햇살이 포근하게 다가오는 봄이다.

봄은 화창한 날씨 덕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지만, 큰 일교차와 황사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때문일까? 봄은 특히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구매자들 또한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새 봄을 맞아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건강기능식품의 품목을 소개했다.

▲ 봄의 불청객 황사에는 ‘프로폴리스’

올해도 어김없이 황사가 찾아왔다. 봄철 중국과 몽고의 사막지대에서 불어오는 먼지바람은 후두염, 기관지염, 감기, 천식, 피부 트러블, 비염, 결막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황사로 인한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항균 효과가 있는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프로폴리스’가 식약청으로부터 구강에서의 항균 작용 기능을 인정받았다.

▲ 피부가 건조할 땐 ‘N-아세틸글루코사민, 히알루론산나트륨’

건조한 환절기는 피부 각질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어 트러블을 일으킨다. 특히 봄철 피부 건조증은 겨울과 달리, 얼굴이나 손과 같은 노출부위에 집중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피부 수분공급에 도움을 주는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히알루론산나트륨’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환절기 면역력 관리 ‘홍삼, 인삼, 알로에겔’

밤낮의 기온 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몸살 등 크고 작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감기 등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최우선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숙면을 하도록 하고, 식약청으로부터 면역력 증진 기능을 인정받은 ‘홍삼’과 ‘인삼’, ‘알로에겔’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꾸벅꾸벅 춘곤증 예방하자 ‘종합비타민’

천하장사도 이기지 못하는 것이 눈꺼풀이라 했던가. 지금도 많은 직장인들이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무기력증 등을 동반하는 봄철 춘곤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영양소 섭취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봄철 춘곤증을 가볍게 이겨낼 수 있다. 쑥, 냉이, 두릅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음식을 섭취하면서,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관계하는 ‘비타민’을 함께 섭취하면 춘곤증을 떨쳐낼 수 있다.

▲ 체지방관리 ‘CLA, HCA’가 돕는다.

추위를 핑계로 두꺼운 외투 속에 감춰 두었던 군살들이 조금씩 드러나는 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다이어트의 정석이지만, 체지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병행한다면 몸매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체지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CLA(공액리놀레산)’와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추출물)’가 대표적이며, 식약청으로부터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 ‘그린마떼추출물’, ‘녹차추출물’, ‘히비스커스’ 등 복합추출물 등도 체지방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받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04 14:05:55 수정 20110404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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