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법이 없는 희귀암을 진단 받은 40대 주부가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의 창시자 이상문 선생을 찾아가 식사법을 지도받고 약 4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의 기록을 담은 책 ‘밥 따로 물 따로 4개월의 기적’을 도서출판 정신세계사가 펴냈다.
책에서 소개된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은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고, 일주일이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식사법이다. 크게는 천체의 운행부터 작게는 인체를 구성하는 수십조 세포의 생리까지 고려한 전일적인 건강법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가 희귀 6종 암에 속하는 악성엽상종양 4기 진단을 받은 후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의 창시자인 이상문 선생에게 직접 식사지도를 받으며 변화해가는 몸 상태를 꼼꼼히 기록한 체험수기이다. 이를 이상문 선생이 직접 집필한 조언들을 추가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책은 ‘음양의 이치를 따르는 바른 식사법’이라는 주제로 총 3부로 나누어져 구성됐다. 3일간의 완전단식, 20일간 물만 먹으며 금식, 40일간 하루에 한 끼 식사, 금수요법(禁水療法), 15일간 미음과 간장으로 보식, 58일간 하루 단식, 하루 식사의 격일 식사요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부록으로 구제역 파동을 간단히 해결하는 법을 담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