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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클래식 프로포즈’, ‘천원의 행복’

입력 2011-04-05 09:50:03 수정 20110405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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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 ‘클래식 프로포즈’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천원의 행복’ 시리즈는 서울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07년 1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 번째 공연 ‘클래식 프로포즈’에서는 KBS 아나운서 정세진과 신성원이 진행을 맡아,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리즈는 3일간 진행되며, 각각 3가지의 테마를 선보인다.

첫째 날 22일에는 미카엘 마송과 서울 클래식 앙상블의 협주로 펼쳐지는 ‘바람이 부르는 노래’를 선보인다. 트럼본 연주자 미카엘 마송과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울 클래식 앙상블의 만남으로 로맨틱한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둘째날 클래식 기타 장승호와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의 ‘기타로 듣는 노래, 노래로 듣는 기타’, 마지막 날 비올리스트 오순화와 올라비올라 사운드가 전하는 'Viola Easter'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일본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모금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399-1114~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05 09:50:03 수정 20110405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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