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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 태어난 슈퍼히어로의 탄생, ‘토르, 천둥의 신’

입력 2011-04-05 14:40:34 수정 20110405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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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출신의 슈퍼히어로 ‘배트맨’과 최고의 무기업체 CEO '아이언'을 탄생시킨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새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이 4월 28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토르, 천둥의 신’은 실제 신화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신’의 신분을 지닌 영웅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존의 이야기들과 차이가 있다.

이 영화의 원작자 ‘스탠 리’는 강하고 위력적인 캐릭터를 찾기 위해 친숙하지 않은 북유럽 신화로 눈길을 돌렸고, 비, 바람, 천둥을 다루는 신 ‘토르’를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시켰다.

광속비행, 차원과 공간 이동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한다.

영화 속 이야기는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주인공 ‘토르’가 자신의 능력을 되찾고, 신과 인간을 위협하는 위기에 맞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베니스 영화제 출품 및 런던과 뉴욕의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이번 영화를 맡았고,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의 ‘나탈리 포트만’,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05 14:40:34 수정 20110405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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