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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맨발로 걷는 듯한 편안함 ‘베어풋’

입력 2011-04-05 15:42:03 수정 20110405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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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능화 시장은 2007년 1,000억 원, 2009년 3,000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걷기 열풍과 지속적인 웰빙 열풍으로 지난해에는 그 시장이 약 6,000억 원대로 성장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기능성 운동화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화 시장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기능으로 근육 강화 및 슬림한 라인을 가능하게 하던 고기능화에서 맨발에 가까운 디자인과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강조해 한층 편안하고 기능을 강조한 ‘베어풋(bare foot)’이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그것.

기존 기능화들이 균형을 잡기 어렵도록 디자인해 잘 사용하지 않는 여러 근육들의 움직임을 유도해 운동기능을 향상하고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 준 체중의 2~3배 달하는 충격을 최대한 고르게 부산시켜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신발이다.

헤드(HEAD)도 ‘베어풋’ 열풍에 동참했다.


‘베어풋 플렉스(Barefoot flex)’를 출시함으로써 베어풋 카테고리로 본격 진출한다.

헤드 베어풋 플렉스는 자연스러운 맨발의 움직임을 연구해 이를 신발에 적용한 제품으로 경량성과 유연성, 기능성을 지닌 베어풋 슈즈(Barefoot shoes) 콜렉션이다. 가격은 9만9천 원.

헤드 베어풋 슈즈 콜렉션은 웰빙, 러닝, 워킹, 트레일 이상 네 가지의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앞굽과 뒷굽이 완만해 발의 중간부분부터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만들어주고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여 발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05 15:42:03 수정 20110405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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