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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나들이, 가족과 함께 이런 곳 어떠세요?

입력 2011-04-06 12:43:15 수정 20110406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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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까운 공원이나 숲 등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려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숨어있는 잇 플레이스를 찾아가 보자.

복합문화쇼핑공간 가든파이브

아트홀, 영화관, 도심형 백화점, 각종 쇼핑 매장, 스파 등이 있어 원스톱으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옥상에 위치한 '포시즌 파크'는 옥상정원으로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정원은 하늘 카페와 야생화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전시나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가든파이브 주변에는 자연 생태환경을 그대로 복원한 하천인 워터웨이(Water-way)가 있다. 자전거 및 조깅, 산책 등을 즐기기에 좋다.

서울경마공원

넓은 잔디밭과 호수, 인공폭포,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공원 내 포니랜드에서는 경마 팬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 청소년, 어린이가 직접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 세계에서 온 10종의 다양한 말 19마리가 전시된다. 주말에는 미니호스 점프쇼, 어린이 승마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상암 디지털 파빌리온

온 가족이 디지털 미디어와 IT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작동 원리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비쿼터스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파빌리온 옆에 있는 DMC 홍보관에서도 디지털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 광장 뒤쪽에는 테마별로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길을 걸으며 관람을 할 수 있다.

단, 디지털파빌리온 체험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남산 한국의 집

우리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통 가옥과 궁중 음식, 전통 공연 등을 한 번에 체험 할 수 있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운 건물과 느티나무, 소나무 등이 가꿔진 정원을 볼 수 있다.

또한 한지공예, 매듭,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소리, 부채춤 등의 전통 공연과 전통 혼례 시연이 펼쳐져, 외국인이 아니라도 한번쯤 방문할 만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입력 2011-04-06 12:43:15 수정 20110406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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