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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 사로잡는 ‘스윗돌’ 코디법

입력 2011-04-06 15:22:16 수정 20110406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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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엄마가 골라준 옷만 입겠다고 떼를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색이 어울리지 않는다’, ‘코디가 너무 구식이다’며 쳐다 보지도 않는다.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돌려 놓을 코디법, 어디 없을까.

이런 엄마들을 위해 최근 스윗돌(Sweetdol)로 돌아온 ‘제국의 아이들’의 코디법을 추천한다.

그동안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제국의 아이들’이 정규 1집인 러버빌리티(LOVABILITY)의 타이틀곡인 'Here I am' 분위기에 맞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년 이미지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스윗돌 패션은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컬러에 중점을 둔 스타일로, 컬러감 있는 재킷이나 야구점퍼, 팬츠 또는 티셔츠, 신발 등 한 아이템에 포인트를 준 코디법.

일상에서 너무 튀지 않도록 한 가지 아이템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색상의 재킷을 선택했다면 이너웨어로는 대비 되는 색상이나 무채계열의 아이템, 컬러감 있는 팬츠를 선택했다면 그레이나 블랙과 같은 색상의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컬러 밸런스를 맞추면 된다.

스니커즈 브랜드 '알콘'의 마케팅담당자는 “‘스윗돌' 패션의 포인트는 컬러지만 비비드 컬러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시계나 가방, 신발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거나 톤 다운된 컬러를 이용하여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사진 출처:알콘, 에드윈, 스파이시칼라, 스와치, 밴드 오브 플레이어]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06 15:22:16 수정 20110406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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