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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시락 ‘테이크아웃’하고 봄나들이 가볼까?

입력 2011-04-06 09:21:44 수정 20110406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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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는 따스한 4월. 마음이 싱숭생숭 봄 처녀마냥 설렌다면 봄나들이를 떠날 시간이다. 때맞춰 기상청은 올 봄 벚꽃이 4월 9일부터 피기 시작해 1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직접 싼 도시락은 맛있지만 손이 많이 간다. 좀 더 편하게 놀러가고 싶다면 간편하고 맛난 테이크아웃 도시락도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도시락 들고 신나는 피크닉 떠나보자.

▲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BRCD 프레쉬 런치 박스’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 ‘BRCD’는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9천9백 원부터 1만5천원까지 7가지 종류의 다양한 피크닉 ‘런치 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알찬 구성을 선보이는 9천9백 원 박스는 데리야끼 치킨&라이스, 포테이토 팬케익, 샐러드, 피클로 구성된 ‘데리야끼 치킨 박스’와 토마토 살라미 샌드위치, 신선한 시푸드 샐러드, 제철과일, 쿠키 3종으로 구성된 ‘토마토 살라미 샌드위치 박스’ 총 2종이다.

또 두 명이 먹기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소시지&스파이시 라이스 박스’는 소시지와 에그 프라이, 포테이토 팬케익, 커리치킨 샐러드, 스파이시 라이스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5천원이다.

이 밖에도 ‘치아바타 샌드위치 박스’와 ‘프라이드 쉬림프 라이스’는 1만1천원, ‘햄버거 스테이크&라이스 박스’와 ‘베이컨 모차렐라 샌드위치 박스’는 1만3천원에 선보이고 있다.

BRCD는 피크닉 메뉴 외에도 직접 만든 밀크번과 패티를 사용한 수제버거 등 대부분의 메뉴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 패밀리레스토랑을 테이크아웃? ‘베니건스 4종 도시락’

베니건스는 봄맞이 피크닉 도시락으로 알맞은 도시락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은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등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들어 있고, 취향에 따라 바비큐 치킨, 떡갈비, 김치필라프 등 메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매콤한 텍스멕스라이스와 오징어링, 새우가 토핑된 ‘텍스멕스 도시락’은 1만2천원, ‘떡갈비 도시락’은 1만1천원, ‘바비큐 치킨’은 1만원이다.

▲ 일본 가정식 도시락을 야외에서도! ‘벤또랑’

압구정, 대학로, 홍대 등 8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일본식 도시락 전문점 벤또랑은 일본식 덮밥인 ‘돈부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기 메뉴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다시마물로 갓 지은 고슬고슬 밥을 배합초로 섞은 후, 용기 밑바닥에 고르게 깔고, 고객 취향에 맞는 메인 육류나 해산물, 채소무침, 계란말이, 락교, 연근, 무순 등을 얹어 만든다.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할 때에는 메인 도시락, 장국, 매실차, 젓가락을 하나의 상자에 함께 담아줘 깔끔하게 들고 갈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순살치킨까스 ‘도리오야꼬랑(8천원)’, 일본식 정통 돼지고기 ‘바비큐차슈랑(7천원)’, 바비큐와 돼지등심 돈가스를 얹은 ‘부타돈카츠랑(8천원)’, 일본 수제어묵이 들어간 가정식 도시락 ‘가마보꼬낫또랑(8천원)’ 등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06 09:21:44 수정 20110406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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