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의 10명 중 4명이 등산을 즐길 정도로 오늘날 등산은 최고의 주가를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등산을 즐기는 이들 중 산에 오르면 무조건 건강해진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산악인 의사들이 등산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담은 책 ‘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를 도서출판 비타북스에서 펴냈다.
‘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의 저자들은 산악인 엄홍길의 주치의를 맡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의사인 동시에 40년 넘게 수많은 명산을 오른 베테랑 산악인이다.
그들은 자신의 의학적 지식뿐 아니라 등산 경험을 통해 얻은 건강 등산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잘못된 등산 상식, 등산의 핵심인 보행과 호흡, 등산 도구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 등산 전후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등산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등산법과 생활습관병을 지닌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도 담았다.
산악인 엄홍길은 “등산 마니아이기도 한 정덕환(공저자) 선생님의 살아 있는 지식이 담긴 이 책을 등산객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