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원(NICHHD) 주산학연구실장 로베르토 로메로(Roberto Romero) 박사는 프로게스테론 젤이 자궁경부가 짧아 발생하는 조산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여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가 짧은(10-20mm) 임신여성 45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임신 19-23주 사이에 프로게스테론 젤을 주입한 결과 임신 33주 전 조산율이 프로게스테론 그룹이 8.9%로 대조군의 16.1%에 비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산한 아기들의 호흡곤란증후군 발생률 역시 프로게스테론 그룹이 3%로 대조군의 7.6%에 비해 훨씬 낮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mhlee@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