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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격 만점 받고 ‘특등 사수’ 등극, ‘못하는 게 없네’

입력 2011-04-07 13:46:58 수정 20110407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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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며 많은 화제를 불렀던 인기 배우 현빈이 경북 포항의 신병 훈련소에서 수준급의 사격실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의원이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해병대 1137기로 입소한 현빈은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4주차 훈련 중 주야간 개인화기사격 프로그램에서 2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화생방 훈련, 전투병 생존법, 공수기초훈련, 참호, 격투봉 훈련, 전투수영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진행된 야간 개인화기사격 프로그램에서 만점을 받았다.

주간 사격훈련에서 20발 중 19발을 명중, 야간 사격훈련에서는 10발 중 10발 모두를 맞혀 특등사수가 됐다.

한편, 현빈은 현재 훈련소 5주차 교육을 받고 있으며, 15일에는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창’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해병대로 거듭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07 13:46:58 수정 20110407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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