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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쇼카, 상하이모터쇼서 최초 공개

입력 2011-04-07 15:30:17 수정 20110407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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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Malibu) 쇼카(Show ca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는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GM 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생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쉐보레 말리부는 201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만 20만여대가 판매된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 말리부는 2008년 이래 총 40회 이상의 각종 수상 경력에 빛나는 쉐보레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말리부는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가장 사고 싶은 차(Best Buy)’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중형차로서 지난 2년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최고의 안전한 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올해 하반기 한국지엠의 쉐보레 라인업에 투입될 중형차 말리부 신모델은 쉐보레의 전통적인 다이내믹한 스타일, 우수한 핸들링, 유럽 스타일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연비 등 최적의 조화를 이룬 차”라며, “한국 중형차 시장 고객들 가운데 앞선 트렌드와 젊은 감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입력 2011-04-07 15:30:17 수정 20110407153109

#2011 상하이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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