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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서 만나고 싶은 가수 1위 ‘나얼’, 2위는?

입력 2011-04-07 16:32:22 수정 20110407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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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메이커(www.ismaker.com)의 '지식로그’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흘간, 스마트폰 이용자 1만8,506명을 대상으로 "MBC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를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20%)'이 1위에 올랐다. 나얼은 연기자 한혜진의 오랜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군복무 중인 '박효신(17%)'이 2위로 뒤를 이었고, TV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가수 ‘서태지(15%)’가 3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에서 활약 중인 GOD의 ‘김태우(14%)’와 실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재범(12%)’, ‘성시경(12%)’ 등도 거론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미 다음 출연이 확정된 가수 ‘김연우’는 제외했다.

이어 “‘나가수’에 출연했으면 하는 연기자, 방송인”도 조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배우 ‘현빈(26%)’이 1위에 올랐다.

그는 군입대 전 ‘가질 수 없는 너’를 리메이크해 큰 호응을 얻었고,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그 남자’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윤상현(24%)’, ‘김아중(23%)’, ‘이하나(10%)’, ‘신봉선(10%)’, ‘이준기(6%)’ 등이 “‘나가수’에 당장 도전해도 멋진 노래실력을 선보일 것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나가수’의 개편 컨셉트에 대한 설문도 진행됐다. 그 결과 ‘과거 컨셉트 그대로(7위 탈락, 22%)’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2회 도전 후 7위 탈락(17%)’, ‘재도전 기회 1회 부여(12%)’, ‘2회 도전 후 1등 하차(11%)’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

입력 2011-04-07 16:32:22 수정 20110407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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