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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라니아, 거물급 프로듀서 테디라일리 놀래켰다

입력 2011-04-08 11:35:35 수정 20110408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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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의 '데인저러스'의 작곡가이자 팝계의 거물로 알려진 ‘테디라일리’가 K-POP의 파급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테디 라일리’는 최근 신인 걸그룹 '라니아'의 프로듀서로 참여해 K-POP과의 교류를 시도했다.

이에 걸그룹 ‘라니아’는 지난 6일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라니아의 데뷔곡이자 테디라일리가 작곡한 'Dr. feel good'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된지 하루 만에 조회수 9만을 넘겼고, 1000여개의 댓글을 받았다.

라니아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테디라일리가 유튜브와 트위터에 도배 되는 라니아의 뮤직비디오 영상과 쇼케이스 현장부터, 이들의 데뷔를 알리는 각종 영어 뉴스 등을 보며 K-POP의 영향력에 놀랐다"며 "그가 사는 미국인에서도 많은 이들이 K-POP의 '탤런트'(talents 재능)를 칭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디 라일리는 "나의 걸그룹이 잘 해낸 것같아 기쁘다"며 "그들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디라일리는 조만간 한국을 찾아 방송 무대에서 라니아와 합동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08 11:35:35 수정 20110408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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