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이 변하고 있다.
기존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으로 이뤄졌던 고유 메뉴 영역을 과감히 파괴하고, 피자 햄버거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
▲ 최근 강남 롯데백화점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인 ‘베니건스 더 키친’은 기존 베니건스의 베스트셀러 메뉴 외 화덕피자 메뉴를 추가 구성했다.
화덕피자는 300도가 넘는 화덕에서 구워낸 정통 이태리식 피자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베니건스의 베스트메뉴들을 피자메뉴로 변형, 베니건스만의 독창성 있는 메뉴로 재탄생 시켰다.
대표메뉴로는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를 반달모양의 깔조네 피자로 변형·개발한 ‘몬테크리스토 깔조네 피자’를 꼽을 수 있다. 담백 바삭한 도우 속에 칠면조, 햄, 치즈가 사르르 녹아 기존 베스트메뉴 맛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이 밖에 베니건스 ‘BBQ 립 핫앤갈릭 피자’와 ‘까프레제 랜치피자’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베니건스 더 키친’은 피자에 대한 고객의 접근도를 높이고자 식사 후, 테이크아웃 하는 피자(파인애플 리코타 치즈, 고르곤졸라)를 9천9백 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스테이크뿐 아니라 피자, 버거 등 다양한 메뉴군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백의 애피타이저인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는 쫄깃하고 바삭한 도우에 몬트레이 젝치즈를 듬뿍 올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씬 피자이다.
현재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당일 영화 티켓을 아웃백에 가져오는 고객들에게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국 103개 아웃백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 버거’는 아웃백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버거 메뉴로, 육즙 가득한 호주산 쇠고기에 야채, 치즈가 어우러져 맛을 낸다.
아웃백 스테이크 버거는 9천9백 원 런치 세트메뉴로 제공되며, 신선한 과일 에이드와 홈메이드 수프, 부쉬맨 브레드와 디저트 커피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 애슐리도 이태리의 대표 인기 요리인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 등을 새로 선보였다.
‘지중해 랍스타 파스타’, ‘로미오 슈퍼 콤비 피자’(런치), ‘줄리엣 루꼴라 토마토 피자’(디너) 등이 바로 그것.
이번 신 메뉴들은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레시피 투어 마케팅’의 일환으로, 첫 번째 국가는 이태리가 선정됐다.
지중해의 풍부한 맛을 담은 ‘지중해 랍스타 파스타’는 애슐리 클래식에서만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