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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14마리 애견들, 상근이 대신 출연 요청 봇물

입력 2011-04-08 17:38:30 수정 20110409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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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가로 알려진 엄태웅의 14마리 애완견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엄태웅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현재 기르고 있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1박2일' 멤버들이 엄태웅의 집을 습격하던 날 짖던 춘희를 비롯해 금돌이, 깜돌이, 깜순, 루, 황룡, 선덕, 진돌, 자오, 설돌, 백통과 아직까지 이름을 지어주지 못한 3마리를 포함해 총 14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1박2일’에서 하차한 상근이의 빈자리를 대신해 엄태웅의 애완견을 투입시키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상근이를 볼 수 없어 아쉬운 맘을 엄태웅 애완견들이 채워줬으면 좋겠다”, “엄태웅이 녹화 할 때 마다 애완견을 한 마리씩 데리고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엄태웅의 개들도 야생버라이어티를 경험하게 해주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한 매체는 ‘1박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가 고령의 나이와 건강상의 문제로 사실상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08 17:38:30 수정 20110409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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