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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봄나들이, 도시락도 ‘엣지있게’ 준비하자

입력 2011-04-09 06:53:23 수정 201104090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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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꾸벅꾸벅 졸다 창문을 바라보니, 따사로운 봄볕이 나를 부른다. 이렇게 마음이 설레는 것은 아마도 꽃피는 나들이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

설레는 마음 안고 봄나들이 나서려는데 먹을거리 걱정이 앞선다면 한식, 일식, 양식으로 다양하고, 맛과 가격에 건강까지 챙기는 외식업계 웰빙 도시락에 주목해보자.

▲ 아워홈의 한식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밥이답이다’는 한식을 간편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식이니 안심할 수 있고, 메뉴도 다양하니 봄나들이용 도시락으로 안성맞춤.

도시락에는 치치굴림이(참치·김치계란말이밥), 불고기잡채, 고추 삼겹구이, 청양고추찜닭 등 그 동안 도시락으로 만날 수 없었던 메뉴들을 선보인다.

▲ 틀에 박힌 메뉴가 식상한 이들을 위한 철판요리 도시락도 있다.

철판요리 패스트푸드 전문점 ‘야끼스타’는 즉석에서 만든 비프, 치킨, 해물 데리야끼 철판요리를 테이크아웃용으로 제공한다.

천연소재 일회용기에 담아져 환경까지 생각했을 뿐 아니라, 야끼소바, 볶음밥, 샐러드, 만두, 어묵 등의 다양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푸릇푸릇 봄나들이에 햄버거는 안 어울린다고? 천만에 말씀이다.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헌터’는 최고급 웰빙 수제버거를 기존 매장보다 20~30% 저렴한 합리적 가격에 봄나들이용으로 판매한다.

불판에 방금 구워낸 쇠고기와 숨이 살아있는 야채, 전문파티셰가 직접 제작한 빵과 소스 등을 사용한 ‘웰빙 프리미엄 수제버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도시락 메뉴다.

웰빙 버거에는 ´머쉬룸 치즈버거´, ´필리 스테이크 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제우스 버거´ 등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09 06:53:23 수정 201104090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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