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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짱구가 찾아온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개봉

입력 2011-04-11 13:10:33 수정 20110411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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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연말부터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등장한 국내 극장가에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가 개봉된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는 1993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던 극장판 시리즈의 18번 째 작품이다.

고(故) 우스이 요시토 원작의 만화로 첫 선을 보인 ‘짱구는 못말려’는 1992년부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어 1993년에는 극장판으로 제작됐다.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일본의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게임과 서적 등 다양한 라이센스 상품이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추석시즌에는 첫 극장판이 개봉됐고, 전국 14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미래의 신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시간여행을 그렸다. 노처녀 신부군단에 맞선 짱구와 친구들의 대결은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라는 예사롭지 않은 부제로도 눈길을 이끈다.

또한 이번 극장판에는 최초로 어른이 된 짱구의 모습과 짱구의 신부가 공개된다고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1 13:10:33 수정 20110411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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