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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기 쉬운 ‘토익 학습법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입력 2011-04-11 14:46:48 수정 2011041114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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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졸업생, 직장인들이 두려워하는 토익은 취업 스펙 중 하나면서 승진과도 직결돼 있다.

때문에 늦은 밤까지 토익문제를 푸느라 도서관 불은 꺼질 줄 모르고,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토익동영상강의를 듣는 직장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익점수는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스파랑 ‘새빨간 TOEIC 실전 700’의 저자 전세정, 배수진 강사가 알려주는 ‘토익 학습법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고득점을 얻기 위한 해결책’에 대해 들어보자.

▲ 무조건 많이 풀어봐야 점수가 오른다?

최근 몇 년 사이 1,000제(10회)를 제공하는 토익 실전서가 많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 많은 문제를 모두 풀어보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

물론, 문제를 많이 접할수록 실전 감각을 쌓고 그만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왜 틀렸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단 1회를 풀더라도 철저히 분석하고 틀린 이유를 확실히 파악한다면,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실제 스파랑이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회분 이상을 풀어보는 학생은 거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무턱대고 많은 문제를 제공하는 교재를 선택하기보다는 철저한 학습 계획 하에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의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과 학습 효과 측면에서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 문제집과 해설집은 분리돼야 한다?

요즘은 토익 고득점자가 많고, 문제만 풀어보려는 학생들이 늘어, 상당수 책들이 문제집과 해설집을 별도 제작·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실력 좋은 수험생이라도 모르는 문제는 분명 존재한다. 더불어 점수 낮은 학생들은 틀리는 문제가 많아 대부분 해설서를 구매해야하며, 이 경우 가격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빨간 토익 실전’은 쉬운 문제는 간략한 해설을, 어렵고 중요한 문제는 밀착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부피를 줄이고 가격을 내렸다. 또 해설편을 책속의 책으로 만들어 언제든 쉽게 분리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 해설을 모두 듣는다?

기존의 토익 실전 동영상 강의들은 1번부터 100번까지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을 담은 경우가 많다.

시간이 부족한 토익 응시생들이 과연 이 많은 해설을 다 들을 수 있을까? 오히려 필요한 문제만 찾아 듣는 것이 굉장히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시간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스파랑은 7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저자들의 ‘파트별 속전속결 전략 강의’를 무료 제공하여, 수험생들에게 빠른 문제 해결 전략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새빨간 토익 실전’ 강의는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콕콕 집어, 수험생들에게 ‘문제 유형에 대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접근법’과 ‘오답을 피하는 스킬’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새빨간 토익의 저자 전세정, 배수진 강사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 문제를 통하여 고득점에 빠르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천편일률적인 해설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쉬운 문제는 핵심만 간결하게, 어려운 문제는 상세한 밀착해설을 제공하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11 14:46:48 수정 2011041114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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