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및 학업 영어를 위한 중·상급 단계 시험 ‘FCE’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4가지 언어능력 뿐 아니라, 문법과 어휘에도 중점을 두고 문제가 출제되며, 영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실생활 위주 영어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영어 실력 지수인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CEFR, 유럽연합 공통 언어표준)’의 B2 단계로 시험을 통과할 경우 미국 버클리 컬리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등 전 세계 대학 지원 시 입학자격시험으로 인정되고 있다.
문항은 독해 3파트 30문제, 듣기 4파트 30문제, 쓰기 2파트 2문제, 영어활용능력 4파트 42문제로, 총 3시간 45분간 진행된다. 정기 시험에는 전문 구술 감독관(Oral Examiner)과의 2대2 대면인터뷰로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단, 이번 사전 테스트는 말하기 평가 제외)
국제언어평가원 관계자는 “‘FCE’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중·상급 수준의 영어 말하기와 쓰기를 검증하는 전 세계 대학, 교육기관 입학자격 시험으로 인정되고 있다”며, “이번 사전 테스트를 통해 ‘FCE’ 시험을 미리 경험해보고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CE’ 사전 테스트는 선착순 150명을 신청 받아 5월 14일 경기분당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4월 22일까지 국제언어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admin@liai.co.kr)로 접수한다. 성적 결과표는 시험일로부터 약 4주 후 응시자 개별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문의) 031-711-060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