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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종, 뮤지컬 ‘궁’서 대한민국 황태자 되다

입력 2011-04-12 17:26:54 수정 2011041217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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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궁’에 SS501의 멤버 김규종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궁’은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평범한 여고생이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태자와 정략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년 서울 초연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 한류 콘텐츠로 각광받은데 이어 일본 내 굴지의 기업들의 초대로 이번 해외 공연이 성사됐다.

국내 창작뮤지컬의 이례적 초대에 국내외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SS501의 멤버 김규종을 황태자 ‘이신’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미 김규종은 SS501 활동으로 발군의 가창력과 안무 실력을 보여준데다 일본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어 ‘이신’ 역으로 발탁하게 됐다”며 “수려한 외모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였던 그가 이번 배역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첫 해외 공연은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교토의 미나미좌(가부키 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2 17:26:54 수정 2011041217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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