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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4미터 아래로 추락 사고 ‘중상 입어’

입력 2011-04-12 10:58:16 수정 201104121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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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척추와 흉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바비킴은 지난 4일 오전 2시경 강남의 한 주점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떨어졌고, 동석한 지인들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8일 바비킴의 정밀검사를 끝낸 주치의는 "척추 5번과 7번이 골절됐고 갈비뼈까지 골절돼 흉부에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척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밀리미터 가량의 뼈조각이 부셔진 것이 발견돼 현재 정밀 재검진을 받아야 하는 중상"이라며 "현재 척추 5번 뼈가 관건이다. 이말했다.

이에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향후 2개월 동안 스케줄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다“며 ”무엇보다 바비킴의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킴은 현재 MBC 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경기 고양시에서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2 10:58:16 수정 201104121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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